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태통은 토종벌들이 좋아해요 토종벌들의 전통 주택 환태통은 토종벌이 갖고 싶어 하는 주거 공간이죠. "황소자리"에 관한 얘기를 풀어플면 토종벌한테 낙첨되어 벌이 들어와 살면 황소 한 마리와도 바꾸지 않는다는 토종벌통의 명당자리를 말하는데요. 그만큼 토종벌이 살기 좋다는 명당자리는 풍수지리의 주택을 지을 때 고려하는 위치와 매우 유사하답니다. 햇볕이 잘 들고 바람 또한 잘 통하며 앞쪽에 물이 있는 곳과 뒤쪽에 바위가 있는 곳이 토종벌이 좋아하는 자리며 밀원수도 근처에 많으면 그곳이 곧 황소자리랍니다. 오늘도 토종벌이 좋아하는 환태통을 만들기 위해 통나무와 엔진톱으로 씨름합니다. 토종벌의 입장에서 맘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토종벌과 함께 하겠습니다. 더보기 토종벌을 키우며 벌들의 세계에 매료되다 귀농을 하여 동네 아우한테 토종벌을 한 통 선물 받아 아홉 통으로 증식하여 작년 가을에 토종꿀 2.4kg 16병을 채밀하여 가족들과 나눠 먹었다. 아니, 본의 아니게 정확히 말하면 가족들에게 병당 40만 원씩 판매한 꼴이 되어버렸다. 일본에 있는 막내가 가족들에게 선물하겠다며 오빠가 힘들게 농사 지은 것을 어찌 공짜로 먹느냐며 큰 손을 휘둘러 속수무책으로 당한 꼴이 되어 버렸다. 토종벌을 한 통 선물 받자마자 토종벌 밴드에 가입하여 필요한 정보를 열공하고 동네 삼 형제 아우님들을 멘토 삼아 산에 설통도 놓고 토종벌을 증식시키며 벌들의 세계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에 빠져 밤낮을 가리지 않고 농사일과 병행하며 열심히 했다. 요즘은 토종벌도 개량 벌통에 키우는 분들도 있지만 토종벌의 매력은 전통적인 사각 됫.. 더보기 관상닭을 키우는 즐거움은 남다르다 국내에도 많은 관상닭 동호인들이 특색 있는 여러 종의 관상닭을 키우며 활발이 활동하고 있다. 관상의 가치가 높은 품종들과 종란들을 거래하며 관련 관상닭 분야 산업들도 성시를 이루며 반려 동물의 한 분야를 이루고 있다. 닭과 관련된 모 카페의 멤버로서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오래전 닭과의 기이한 인연으로 알게 된 정보로 카페에 가입하여 열공 중에 청계를 집에서 키우며 직접 부화시켜 병아리에서 어미닭까지, 종란을 받아가며 터득한 경험치로 관상닭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귀농 2년 차인 지금 "브라마"라는 관상닭을 키우고 있다. 일명"장화 신은 닭"이라 불리는 이 품종은 동인도 지역에서 육계육으로 길렀는데 국내에서는 관상닭 분야로 그 인기가 매우 높다. 성계가 되면 무려 8kg 이상 나가는 육중한 덩치로 그 .. 더보기 채종포 식재를 준비하며 매서운 추위와 싸우며 황둔에서 체리밭 기반 조성공사를 18일간 진행하여 두 필지 전을 완만한 경사도를 두어 일을 끝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체리재배에 대한 열공과 실행에 옮기기 위한 무수한 노력들을 뒤돌아보며 장고를 거듭한 끝에 올봄 체리식재를 1년 뒤로 미루기로 했다. 사양토의 유기물질이 풍부한 땅을 체리밭 기반 조성 공사를 하며 표토층을 걷어 모아두고 온통 돌과 자갈로 이루어진 땅을 평탄화 작업을 거듭한 후 표토층을 다시 깔아 두어 토양의 성분을 해하지 않으려 애썼다. 성급함이 일을 그릇칠 수 있어 녹비작물을 겸한 채종포를 심기로 하고 지력도 회복시켜 체리 식재를 내년으로 미뤘다. 젊지 않은 나이임에도 급할수록 돌아가자는 일념은 꼭 체리 성공 농가로 거듭나기 위한 충전이다. 보통은 토양의 지력을 회복.. 더보기 티카날다 티카의 비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또 하나의 일상을 전하게 되어 기대가 큽니다. 농군이자 블로그 마케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지 몇 개월 할 일은 많고 두서는 없고 아직 혼돈의 시기이지만 정년 퇴직자로서 젊음에 과감히 도전하며 살아가는 과정이 무척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잘 익은 오미자의 열매처럼 나를 단련하고 꽃을 피워 결실을 맺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멈출 수 없는 나의 바람을 향해 오늘도 푸른 창공을 비행합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